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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클리닝

  • 2025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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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크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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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날짜: 2024년 8월 29일 10시

취재: 오현주

장소:베스트 크리닝(부산시 부산 사하구 하신번영로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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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인 “베스트 크리닝”을 어떻게 지었나요?

가게 이름은 저희 어머니께서 지어주셨습니다. 최고의 세탁소가 되라는 의미 였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은퇴하셨고 지금은 제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그런 이름을 지으셨으면 굉장히 세련되셨네요, 어머님께서 세탁소를

하셨나요?


예, 그렇습니다. 2012년에 처음부터 이 자리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지금은 연로하셔서 그만두시고 제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일하던 시절이 기억에 남습니다.

개업식 때 풍경이 생각나세요? 2012년 언제쯤이었나요?


여름 지나고 했습니다. 여름에 가게 공사한다고 식겁 더웠었는데 그때도 힘들게 다 짓고 나서 이제 가을쯤 되가지고 이제 그때부터 시작했어요.

성수기랑 비수기가 언제 언제인가요?


성수기가 겨울 옷을 입고 벗어낼 때 겨울 옷들은 주로 보면 이제 코트 같은 거 이런 거는 집에서 이제 빨기가 좀 부담스러운 것들이 한꺼번에 쫙 모일 때 봄 3월 말부터 한 6월 길게는 7월까지 많이 오시고, 비수기는 그 이후 여름입니다.
겨울옷 준비하시는 분들 조금 있고 아니면 여름 옷은 다들 집에서 하시죠.

코로나19 시기엔 영업에 영향이 있었나요?

코로나로 워낙 사람들의 모임이나 외출이 줄면서 세탁물도 양이 줄어서 영향을 받았었습니다.

부부이자 자영업 파트너로서 사모님하고 함께 일해 오신 지가 얼마나 되셨어요?


처음부터 같이 14년 정도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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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를 운영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사람 대하는 게 진짜 빨래보다 더 힘들고 이걸 모르고 시작했다는 거 그 자체가 이제 어려운 일이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일이 힘든 게 아니고 사람이 사람을 대하면서 특히나 우리 집 같은 경우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올 거 아닙니까?
불특정 다수라고 그러죠. 이제 다들 성격도 다르시고 좋은 사람이 정말 많아요.
계중에 안 좋은 사람 한 명 두 명한테 제가 끌려가면 그것도 정말 힘든 일이지죠. 특히 고객과의 갈등이 있을 때는 힘들죠.

세탁업 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뭔가요?

저는 기술보다는 마케팅 쪽인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은 나 빨래 이만큼 할 줄 아는데 저 사람한테 홍보를 할 수가 있을까 이 부분이 제일 어려운 것 같고 어떻게 보면 광고죠 그 부분이 어려운 것 같고 기술적인 부분은 이제 사실은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제가 이 얼룩을 못 지으면 제 주변에 있는 10개의 세탁소 중에서 못 지운 사람은 9명 이상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특별한 기술 가지신 분도 있고 그렇겠지만은 기술 기술적인 부분은 이제 거의 다 연세들도 많으시고 노하우도 정말 많으시고 이제 세탁소 하시는 분들 그 중에는 제가 어린 축일걸요.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이제 마케팅 쪽이 이제 좀 더 집중해야 되고 어려운 부분이고 이분들은 이제 제 주변에 라이벌이라 해야 됩니까?
경쟁하시는 분들은 나이도 많으시고 그러니까는 더 어려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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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마케팅 광고하시는 어떤 사장님만의 노하우가 있으신지요

아직도 찾아가고 있는 중이죠. 전단지랑 자석 같은 홍보물도 해보고, 요즘엔 네이버 와 당근등 여러 가지로 도전 중입니다.

드라이크리닝에서 깨끗한 기름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관리 비법이 있으신지요?


일단은 들어가는 옷 자체가 관리를 잘 해야겠죠.
기름을 깨끗하게 관리한다는 자체가 요즘 의류들을 보면은 기름 속에서 이제 염료들이 빠지는 것들이 많아요. ‘세탁을 이렇게 하세요’라고 이제 제조사에서 이렇게 이제 이걸 만들어줘요.
이 부분은 물 세탁하세요 드라이 하세요. 이게 주문표거든요.
드라이 클리닝 표시를 해놨는데도 불구하고 드라이 하면은 염료가 빠져나오는 거죠.
예를 들어서 이 옷 같으면 검은색이 기름 속에 들어가 버려요. 이게 깨끗한 기름을 이게 유지 못하는 이유 중에 제일 큰 거 중에 하나거든요.
색이 나와가지고 이제 다른 옷에 묻으면 되게 큰일입니다.
세탁소에서는 손님들은 이제 때가 묻어가지고 기름이 오염된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저는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다른 세탁소는 어떻게 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우리 집 같은 경우에는 옷 하나하나마다 테스트를 다 해봐요.
염료가 빠지는지 안 빠지는지 혹시나 불안한 것 같으면 테스트를 더 두 가지 방법으로 또 해보고 그 이후에 넣으면 투명한 기름이 색깔이 번져지는 걸 예방할 수 있지요.

이게 엄청 귀찮아요. 그렇지 하나하나 다 그렇게 이거 알고서도 아마 안 하시는 부분 안 하는 분들도 많을 거고요

세탁물 맡기기전에 집에서 얼룩을 제거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드는 건지요?

맞습니다. 그렇게 해오시면 이제 특히나 예를 들어서 이제 옷을 다 빨아가지고 다려달라고 갖고 오세요. 이러면 우리 제가 다리기에 딱 좋은 세팅이 안 돼 있어요.
다림질을 할 때는 우리 건조기가 물을 100%를 안 뺀다든지 정확하게 말라 있으면 이제 보들보들하게 말린다든지 유연제 역할이겠죠.
아니면 건조기가 물을 얼마만큼 뺀다든지 그런 세팅이 되있는 상태에서 착착 다리면 일이 쉽게 되는데 집에서 갖고 오시면 좀 어렵죠. 특히나 이제 어르신들 모직 바지 같은 거 집에서 물에 빨아가지고 살려달라고 갖고 오시거나, 약품을 묻혀오시는 분들이 계셔서와가지고 해오지 마시라고 이제 저는 이제 계속 이야기하고, 솔직히 제가 빼는 게 더 잘 빼지 않겠어요?
.
고가의 의료를 다루실 때 남다른 기술이 있으신가요?


고가의 의류들은 제일 중요한 게 이제 옷부속물이 부서지지 말라고 스펀지를 일일이 이렇게 감싸는 거예요. 건조기가 커서 안에서 부딪히면 잘 부서져요.
비싼 옷들은 거의 다 모든 제품을 이제 다 싸요.
더 불안하면 세탁소용 세탁망을 사용해서 가급적이면 색깔별로 한 개씩만, 대신에 요금은 이제 2배 3배 4배 이렇게 올라가죠.
그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제 무조건 이렇게 해주세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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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공정을 간단하게 설명 가능할까요?


손님이 옷을 제가 걷으러 가는 경우도 있고 직접 갖고 오시는 경우도 있고, 가지고 오면 검수하고 세탁에 지장이 있는가 없는가 무슨 세탁을 원하시는가 체크한 다음에, 세탁해서 다림질하고 난 뒤, 또 배달해 원하시는 손님이 있고 여기서 찾아가시는 손님이 있고 이게 크게 보면 이렇게죠.


오현주 : 세탁소 안에 기계들이 많이 있네요. 수선도 직접 하시나요?
사장님 : 시보리, 오바로크, 두줄뜨기, 안풀리도록 마감하는 기계 등등 어느정도는 수선을 직접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베스트클리닝 만의 차별화된 점이나 사장님만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른 세탁소와 차별화된 점은 “친절”입니다. 저는 힘들어도 손님들에게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고, 세탁 외에도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제게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고객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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