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author
hadan
19 posts
하단 우리들의 행복 놀이터
Share
1992년 봄 칠산맨션 앞에서
사진은 누가 찍어 주셨나요? * 아이들 아빠가 찍어 줬어요. 87년에 큰 아이가 태어나고 남편이 남포동에서 카메라를 사왔거든요. 그때 그 카메라가 9만8천원.. 당시에 꽤 비싼 가격이었죠. 그때 당감동 살 때인데, 서면에서…
Share
에덴공원, 보고싶은 어머니
당시 유치원에 관해 생각나는 것이 있으신가요? * 3남매였는데, 언니랑 남동생도 유치원 안 다녔는데, 저만 유치원에 보내주셨어요. 괴정 기동대자리 근처에 햇빛유치원이라고. 유치원이 잘 없던 시절이었는데, 아마 외국에서 원조 받아서 운영했던 걸로…
Share
1990년 아이들과의 추억
그때의 하단은 어땠나요? * 애들이 낙동초등학교 다녔는데, 92~3년도 쯤에.. 동아대에서 데모 참 많이 했어요. 체류탄 냄새나서 애들이 눈물, 콧물 찔찔 흘리면서 집에 왔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저 뒤에 보이는 동산유지공장.…
Share
에덴공원 하늘목장 카페에서
* 1974년 쯤, 에덴공원 근처의 하늘목장 카페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유난히도 많았던 플라타너스 나무와 하늘목장 앞에서 팔던 솜사탕이 생각이 나네요. 코닥 카메라에 끼워둔 두꺼운 롤필름 다 채우고 사진관에 맡긴다고……
Share
아이들과 함께한 강변에서 한때
그때의 하단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 지금 하단중학교 옆 큰길이 낙동강변 길이었어. 그 강변길 따라 버드나무가 주우-욱 있었고… 저 멀리 사람들이 조개 줍는 곳①이 지금 가락타운 자리네. 아침이면 통통통 하면서 바지락…
Share